송파 나루 미스틱래빗
겨울이면 딸기를 자주 찾는 여자친구, 특히 데이트 할 때는 딸기 홀케이크 대신 조각케이크를 즐기곤 한다.
이번에 방문한 송파 나루 미스틱래빗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디저트가 있는 카페이다.
잠실이나 송파를 간다면 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장소 같다.
장소
네이버 지도
미스틱래빗
map.naver.com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26, 1층 107호, 108호, 109호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 송파여성문화회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0분당 300원)
특징? 제철 과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미스틱래빗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와플과 빙수를 만드는 곳이다.

계절마다 과일이 달라져서 겨울에는 딸기지만 다른 계절에는 복숭아와 무화과를 이용한 빙수도 있다.
마치 성심당 시루 같이 계절마다 제철과일을 쓰는 듯 하다.
매일 늦게까지 운영하여 늦은 시간에도 들를 수 있어 좋은 점이다.
사실 요즘 와플 전문점을 찾기 힘든데, 여긴 그 드문 곳 중 하나다.
그런데 의문이 들었다. 와플과 크로플의 차이가 뭐가 있는거지..?
와플 vs 크로플
평소에 그냥 먹기만 해서 크로플과 와플의 차이를 잘 몰랐다.
맛있다는 공통점과 비슷하게 생겼다는....차이점이 있는 줄 몰라서 여자친구한테 놀림 받았다.
- 와플은 원래 팬케이크 반죽을 실수로 눌러 구워 만들었고,
- 크로플은 크로와상 반죽을 와플팬에 눌러 구운 것입니다.
비슷한 형태지만 크로와상 생지를 쓴 크로플이 층이 나누어지고 버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맛을 직접 비교해보려면 다음에 와플과 크로플을 같은 곳에서 먹어봐야 알 것 같다!
딸기 생크림 와플의 맛

미스틱래빗의 딸기 생크림 와플은 바삭한 와플과 부드러운 생크림 위에 딸기 조각이 올라간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올해 모든 수확품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더위 때문에 제철 시기가 달라져 왔다.
12월의 딸기는 예상대로 조금 더 새콤했지만, 달콤한 생크림이 새콤함을 줄여줘서 좋았다.
다만, 생크림의 고정을 위한 것인지 시럽이 약간 많이 들어갔던 점이 입 안에 단맛을 남겨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할 것 같다.
미스틱래빗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미스틱래빗의 인테리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디자인과 편안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앉아있는 동안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안정된 기분에 빠질 수 있었다.
다만 의자에 등받이가 없어 오랫동안 앉기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간단히 디저트를 즐기고 나가기에 좋다.

송파에서 데이트를 즐기고자 한다면 미스틱래빗은 겨울에 따뜻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다.
우리는 송파나루역에서 밥을 먹고 커피한잔 겸 들린 곳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었다.
맛있는 디저트와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소중한 사람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송리단길도 가까워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것 같다.
근처의 석촌호수에서 산책을 즐기며 마무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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